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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한글의 최전선, 지구촌 한글학교… 가르치고 배우고 깨달으며

#코리안로드 l 2022-08-23

한민족네트워크

사진 제공 :  박인기 경인교대 명예교수

■ 소개


재외동포재단에서 밝힌 전 세계 지역별 한글학교 현황(2022년 4월)에 따르면, 전 세계 한글학교 수는 110여 개국의 1400여 곳, 교사는 1만3천 명을 넘어선다. 

한글학교는 처음에는 현지 언어만을 공부하는 어린이들과 집에서는 한국말을 쓰는 부모들과의 언어 갈등을 해결하고 모국에 대한 정체성을 심어주자는 차원에서 시작됐지만, 최근에는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접하고 싶어하는 현지 외국인들도 관심을 갖고 있다. 

이제는 한글학교가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전진기지 역할도 병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달라진 한글학교 위상에 대해 새로운 고민과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지구촌 각지에서 한글학교를 위해 헌신한 교사들의 다양한 체험을 증언하는 『한글의 최전선, 지구촌 한글학교 스토리』 책자가 최근 출간됐다. 재외동포 정체성 교육과 재외동포 이해 교육에 힘을 쏟아온 국어교육학자 박인기 경인교육대학교 명예교수와 재외동포재단 전문위원 김봉섭 박사가 25명의 한글학교 교사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비록 건물을 빌려 쓰던 시절에도 언제나 푸른 깃발이 되어 아이들을 가르치고자 했던 한글학교 교사들의 이야기와 최근 변화하는 한글학교 위상에 따른 교수법과 한국정부의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해 박인기 교수로부터 들어본다. 


■ 주요내용 


- 전 세계 한글학교 현황과 달라지는 위상

- 한글학교란 어떤 곳인가 & 어떤 곳이어야 하나

- 한글학교 교사들의 헌신과 자긍심

- 한글학교가 처한 현실적 어려움과 지원 방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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