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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한인 쿠바 이민 101년… 쿠바에 한국문화센터・한글학교 문을 열다

#코리안로드 l 2022-08-30

한민족네트워크

사진 제공 :  정호현

■ 소개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 섬나라 쿠바에 한국문화센터와 한글학교가 문을 열었다.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8월 14일(현지시간)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서는 주멕시코한국대사관(대사 서정인)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미·카리브협의회(회장 박래곤) 주도로 “쿠바 한국문화센터・한글학교” 현판식 겸 광복 77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번 한국문화센터・한글학교는 지난 2014년 처음 문을 연 한인후손문화원(공식 명칭 '호세 마르티 한국·쿠바 문화클럽')을 확장 이전한 것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우리 문화를 폭넓게 알리며 한국어를 배우려는 한인 후손과 현지인들에게 (중장년반까지 포함) 주4회 본격적인 한글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쿠바는 한국과는 외교적으로 미수교 국가이지만 현지에서 K-팝과 드라마가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한국과의 민간 교류를 희망하는 쿠바인들도 크게 늘고 있다. 

과거 멕시코를 거쳐 쿠바로 이주한 한인들의 역사도 1921년 쿠바 정착 이후 오늘날까지 101년이나 되는 오랜 인연을 갖고 있고, 쿠바에 거주하는 한인 후손들도 3세대에서 6세대까지 1천여 명에 이르고 있다. 

쿠바에 정착한 한국인 1호 영주권자인 정호현 다큐멘터리 감독이 쿠바한글학교 교장을 맡아서 110여명에 이르는 한글학교 학생들과 3명의 쿠바 현지인 교사와 함께 한다. 


■ 주요내용 


- 미수교국인 한국-쿠바 관계와 한류 인기

- 쿠바 한글학교 학생들과 교사 소개 

- 한인 쿠바 이민 101년…모국 정체성 이어가는 한인 후손들

- 보다 발전적인 한-쿠바 관계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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