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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우크라이나 탈출 고려인 동포들, 광주 고려인마을에서 안식 6개월…

#코리안로드 l 2022-09-06

한민족네트워크

사진 제공 :  광주 고려인마을

■ 소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를 탈출해 해외로 간 고려인 피란민 3천여 명 가운데 광주 고려인마을의 항공권 지원을 받아 국내 입국한 고려인동포가 600명을 돌파했다.

광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지난 3월 최마르크(13)군과 남아니타(10세)양이 처음 항공권 지원을 받아 국내 입국한 이후 지금(9월초)까지 약 650명이 국내에 들어왔으며, 그중 450명 정도가 광주 고려인마을에 안착했다. 고려인마을은 연말까지 400여 명을 추가로 도울 계획이다.

고려인마을은 지역사회 후원과 자체 모금 운동으로 피란길에 오른 고려인들에게 항공권 구매비용, 숙소 임대보증금과 월세, 생활비, 생필품 등을 지원했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학교 편입학, 한국어 교육, 취업 지원 등의 정착을 돕고 있다. 

전쟁이 길어지면서 체류 문제나 일자리 등 동포들의 고민이 커지는 가운데, 그래도 광주에서 차츰 안정을 찾는 이들은 새로운 희망도 꿈꾸고 있다.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지난 4일에는 고려인마을 가족들과 우크라이나 탈출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추석한마당 잔치’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 

고려인동포를 돕고 있는 이천영 목사(다문화 대안학교 새날학교 교장)로부터 광주 고려인마을에 안착한 우크라이나 탈출 고려인들의 현 상황을 들어본다. 


■ 주요내용 


- 광주 고려인마을 안착한 우크라이나 탈출 고려인들

- 십시일반으로 항공권 및 생활비 지원하는 지역사회 손길

- 추석을 맞는 동포들의 표정과 뿌리찾기 관심

- 전쟁 장기화 고민과 대책, 고려인동포에 대한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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