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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이민 선조들의 뱃길 거슬러… 요트 타고 태평양 횡단 도전!

#코리안로드 l 2023-02-07

한민족네트워크

사진 제공 :  남진우 미주한인요트클럽 회장

■ 소개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해서 이민 선조들이 지나온 항로를 거슬러 태평양 횡단에 도전하는 요트 원정대가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남진우 미주한인요트클럽 회장을 비롯한 3~4명의 크루들이 곧 있을 출항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이 한창이다. 

120년 전인 1903년 1월 13일, 대한제국 당시 한국인 102명이 미국 상선 갤릭호를 타고 하와이 땅에 처음 발을 디딘 것이 미주 한인 이민 역사의 시작이었다. 그로부터 120년이 지난 올해 갤릭호의 항로를 거슬러 가는 요트원정대의 도전을 LA한인회 등 한인사회에서도 기부금을 전달하며 응원을 보태고 있다. 

이번 항해길은 LA 인근의 마리나 델레이를 출발, 하와이를 거쳐 인천에 이르는 장장 8만여 마일(약 13만km), 기간은 두 달 반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출발과 항해 도중, 그리고 도착 즈음의 바다 상황을 고려해서 출발 시점은 2월 25일, 늦어도 3월 4일에는 출항할 예정이다. 

남진우 회장은 미국 이민 후 사업을 하며 안정을 찾은 후 뒤늦게 미술학교에 입학, 목선(木船)에 취미를 갖게 됐고, 이어 요트의 매력에 빠져들게 됐다고 말했다. 2013년 요트에 관심이 있는 한인들을 모아 한인요트클럽을 결성했으며 한인으로선 드물게 연방 해안경비대에서 발행하는 선장 자격증도 갖고 있다. 

한인 이민 120주년, 담대한 도전에 나서는 남진우 회장과 요트원정대의 태평양 횡단 성공을 기대해 본다. 


■ 주요내용 


- 요트 타고 태평양 횡단 도전에 나서는 이유

- 현재까지 준비 상황과 함께 하는 크루들

- 미주한인요트클럽 결성 계기 

- 한인 사회 응원과 인천항 도착 이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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