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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글쓰기로 뭉친 70대 한인 여성들의 이야기… 수필집으로 탄생

#코리안로드 l 2023-03-07

한민족네트워크

사진 제공 : 이마리 작가

■ 소개


호주 시드니에 거주하는 7명의 한인 여성들이 한데 뭉쳐서 수필집을 펴냈다. 최근 국내에서 출간된 『시드니 할매‘s 데카메론』. 글쓰기로 뭉친 70대 할머니들의 유쾌하고 진솔한 에세이를 담았다. 

한국어보다는 영어를, 밥과 김치보다는 빵과 치즈에 익숙해져야만 했던 시간을 지나, 내 나라 내 언어를 찾아 독서모임을 꾸린 이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글쓰기모임 ‘팔색조’로 변신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쓰기 시작했다. 

누군가의 아내로, 엄마로 살아온 일곱 할머니의 이민 애환과 가족들, 그리고 황혼의 글쓰기를 통해 ‘자신’과 마주하는 경험을 하게 됐다고 이들의 이야기가 각자의 개성으로 그려져 수필집으로 탄생했다. 

책 출간에 구심점 역할을 한 이마리 작가는 현지에서 아동청소년문학 소설가로 활동 중이다. 

한우리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버니입 호주 원정대』를 비롯, 이미륵 박사의 생애를 조명한 『소년 독립군과 한글학교』, 일본군 위안부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캥거루 소녀』 등 청소년을 위한 역사소설을 주로 집필해온 이마리 작가가 독서모임 지인들을 글쓰기로 안내하며 느낀 감정과 작품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 주요내용 


- 『시드니 할매‘s 데카메론』 어떤 책인가

- 일곱 할머니의 사연과 글쓰기모임이 가져온 변화 

- 10여 년 전 예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데뷔한 이마리 작가

- 청소년을 위한 역사소설가로 앞으로 계획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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