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사회

120 콜센터 재택근무..."PC방 등 영업중단 권고"

Write: 2020-03-11 11:55:02Update: 2020-03-11 12:48:03

120 콜센터 재택근무..."PC방 등 영업중단 권고"

Photo : YONHAP News

서울 구로구의 콜센터 집단 감염과 관련해 서울시가 11일부터 3일간 민간 콜센터 47개 곳에 대한 긴급 전수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담당 직원들이 방문 조사해 현황을 확인하고 운영 가이드라인을 제시합니다.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 예방대책도 실시됩니다.

방역을 완료했고, 근무자 413명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제공했다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

12일부터 주간에 근무하는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시범 재택근무도 시행되고, 다음주부터는 절반 정도 인원이 재택근무에 들어갑니다.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상담사 전원이 재택근무 가능하게 시스템을 준비합니다.

노래방과 PC방 등 소규모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특별 관리도 실시됩니다.

가능한 영업중단을 권고하고 상황에 따라 영업금지까지 검토하겠다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

클럽과 콜라텍 역시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서울시는 구로 콜센터 집단 감염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가장 큰 집단 감염 사태라며 다중이용 시설들이 일시 휴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밝혔습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