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남북관계

이산 가족 화상 상봉 이틀째 순조롭게 진행

Write: 2007-03-28 11:19:34Update: 0000-00-00 00:00:00

이산 가족 화상 상봉 이틀째 순조롭게 진행

28일로 이틀째인 제5차 이산 가족 화상 상봉 행사가, 서울과 광주 등 남측 6개 지역과 평양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는 오전 8시부터, 남측 92살 김동찬 할아버지가 북에 두고 온 세 아들과 화면을 통해 만났고, 북측 아들과 며느리가 사망한 남측 92살 김부용 할머니는 손자들을 만났습니다.

또 광주에서도 남측 96살 안근문 할아버지가 북측의 두 딸과 만나는 등, 28일 하루 모두 40가족이 혈육의 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13개월 만에 재개된 제5차 이산 가족 화상 상봉은 29일까지 진행되는데, 남북에서 각각 60가족이 화상을 통해서나마 생사를 확인하고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지난 2005년 8월 처음 시작된 화상상봉을 통해 지난해 2월의 제4차까지, 모두 279가족 1,876명의 이산가족이 다시 만났습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