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미국 내 일각에서 마카오 방코 델타 아시아, 즉 BDA의 북한 자금 송금에 대한 합법성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 문제를 합법적으로 해결한다는 미국 정부의 방침을 강조했습니다.
숀 매코맥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BDA 북한 자금 송금 지원이 합법적인지 조사해야 한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과 헨리 폴슨 재무장관은 처음부터 문제를 미국 국내 법률 규정과 국제 금융시스템의 법규 테두리에서 해결한다는 방침을 고수했다고 말했습니다.
매코맥 대변인은 BDA 문제 해결 진척 상황과 관련해 관계 당사국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조속히 문제가 해결돼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하기를 희망한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