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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남북정상회담 28~30일 평양서 개최

Write: 2007-08-08 10:06:56Update: 0000-00-00 00:00:00

남북정상회담 28~30일 평양서 개최

지난 2000년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오는 28일 평양에서 제2차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됩니다.

정부는 8일 오전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남북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 동안 평양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백종천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은 이 발표에서 제2차 남북정상회담은 6.15 공동선언의 합의정신을 구현하고 남북간에 본격적인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실질적으로 열어나가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정부는 특히 9.19 공동성명과 2.13 합의가 실천단계로 이행되는 시기에 정상회담을 개최함으로써 북핵문제 해결을 이끌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 발표에 앞서 오늘 오전 7시 청와대에서 2007년도 제2차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개최해 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건을 보고하고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사이의 이번 정상회담 개최 합의는 각각 남북 정상의 권한위임을 받은 김만복 국정원장과 북한의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사이에 이뤄졌으며, 이와 관련해 김만복 국정원장은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지난 2일과 4일 두 차례 방북해 정상회담 개최 문제를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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