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범여권 정상회담 개최 일제히 환영
Write: 2007-08-08 10:08:13 / Update: 0000-00-00 00:00:00
남북 정상 회담 개최와 관련해 범여권의 각 정당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민주신당 이낙연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번 남북정상회담으로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이산가족 재회 확대 등이 합의되기 바란다며 앞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정례화시켜 한반도 평화와 한민족 번영을 제도화하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윤호중 대변인도 7년만의 정상회담을 통해 남북 관계의 진전과 한반도 비핵화 그리고 평화체제로의 전환에 일대 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면서 정치권은 여야를 떠나 초당적으로 남북 정상회담 성공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은 이번 정상회담이 2000년 정상회담처럼 한반도 평화체제 확립에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최대 현안인 핵불능화 약속이 반드시 이행되어야 한다고 논평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김형탁 대변인은 최근 이번 정상회담 합의는 남북, 북미 관계가 호전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남북 관계의 새로운 역사적 전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