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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정부, 북핵 폐기 진전된다면 환영

Write: 2007-08-08 10:40:22Update: 0000-00-00 00:00:00

일본 정부는 남북 정상 회담 개최 발표에 대해 기본적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아베 총리는 8일 총리 관저에서 시오자키 관방장관, 야치 외무차관 등과 함께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논의했습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한반도의 비핵화에 도움이 된다면 환영할 일이라고 말하고 북한이 핵을 폐기하는 구체적인 진전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그러나 일본인 납치 문제가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정상의 회담이 이뤄짐으로써 다소 복잡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일본의 언론들도 남북 정상회담 개최 소식을 긴급 뉴스로 전했습니다.

NHK는 8일 오전 자막 속보를 방송한 데 이어 서울 지국과 총리 관저를 연결해 관련 소식을 자세히 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 등 일본의 신문들도 인터넷판을 통해 남북 정상회담이 7년 만에 이뤄지게 됐다고 속보로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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