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범여권 대선주자, 정상회담 일제히 환영
Write: 2007-08-08 11:39:13 / Update: 0000-00-00 00:00:00
2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 발표에 대해 범여권 유력 대선 주자들은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는 이번 남북 정상회담이 북핵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 평화 체제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아울러 한반도 평화 경영을 통해 남북이 함께 번영하는 경제공동체가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정치권은 여야를 떠나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성공될 수 있도록 초당적으로 지원하는 대승적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연말 대선과 관련한 잣대로 바라보는 것은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해찬 전 총리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체제 수립은 물론 이산가족과 한국전쟁시기 행방불명자 문제 등 인도적 문제를 해결 위한 조치도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