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향군 "정상회담, 북핵폐기 등 평화·안전 기여해야"
Write: 2007-08-08 13:59:08 / Update: 0000-00-00 00:00:00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오는 28일 열릴 예정인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은 북핵 완전폐기를 핵심으로 한 한반도 평화와 안전에 기여하는 회담이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향군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북핵 6자회담이 진행중이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답방이 미뤄진 상황에서 정상회담은 시기상조라고 판단해 반대해 왔지만, 기왕 합의돼 개최된다면 이 같은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향군은 또 정상회담은 6자회담 성공에 기여하는 국제 공조 틀 속에서 이뤄져야 하며 민감한 국내정치 상황에서 어떠한 정략적 목적으로도 이용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