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한인단체, 환영속 일부 우려 제기
Write: 2007-08-08 14:34:57 / Update: 0000-00-00 00:00:00
로스앤젤레스 한인 단체들은 제2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으나 일부는 대선에 정략적으로 이용돼선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남문기 로스앤젤레스 한인회장은 남북 정상회담을 전폭적으로 환영하며 남북관계가 획기적으로 발전해 통일이 앞당겨지고 정치 경제적인 면에서 남북한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재미동포 애국행동본부 김봉건 회장은 대선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겠느냐는 염려 때문에 대통령이 북한에 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며, 퍼주기만 했지 국군 포로 1명이라도 송환받은 적이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