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사업가들은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면 앞으로 최소한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 같은 대형악재는 없지 않겠느냐며 남북 정상회담을 환영했습니다.
중국 선양에서 북한 지하자원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한 한국인 사업가는 "6자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상회담까지 개최되면 북한이 정세를 악화시키는 조치는 최대한 자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대북 사업가는 "이번 정상회담이 단번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겠지만 정상회담을 통해 남북경협이 지금보다는 더 진전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