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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노 대통령, "남북정상회담 정례화 시키겠다"

Write: 2007-08-08 15:31:21Update: 0000-00-00 00:00:00

노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을 일회성이 아닌 정례화, 제도화 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8일 오전 제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합의건이 정부에 공식 보고된 2007년도 제2차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 회의에서 이번 정상회담은 그동안 북핵문제로 정체돼온 남북관계를 정상화하는 의미가 있다고평가하고,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군비통제, 경제문제 등에 대해 실질적 준비를 한 뒤 창조적,포괄적으로 접근하자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아프간 피랍사태가 실질적 진전이 없는 상태인데 남북정상회담 준비로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각별히 신경을 쓰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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