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은 다음주에 개성에서 차관급 실무접촉을 가질 예정입니다.
실무접촉에서는 정상 회담 대표단 규모와 회담 형식, 회담 횟수, 의전과 경호 등 회담 전반에 관한 사항이 논의됩니다.
이와 함께 선발대 파견 문제와 통신 보도 등에 관한 문제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먼저,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정상회담 추진위원회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통일부 장관과 차관이 각각 이끄는 정상회담 준비기획단과 사무처도 구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