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범여 대선주자, 대북이슈 선점 행보 나서
Write: 2007-08-09 09:33:41 / Update: 0000-00-00 00:00:00
범여권 대선 주자들이 남북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대북이슈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손학규 전 지사는 9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비전 선포식'에서 남북 평화체제 구축과 관련해 북핵 문제 해결과 남북 공동 경제공동체 건설 등 실현 방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이해찬 전 총리는 열린우리당 동북아평화위원회 긴급회의에 참석해 남북정상회담 성사의 의미와 전망을 논의하고 한강하구 준설 계획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천정배 전 장관도 국회에서 남북문제 전문가 긴급 간담회를 열고 남북정상회담 의제 선정에 대해 논의하고 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초당적인 협력을 촉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