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 민주신당은 문희상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당내 남북정상회담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남북정상회담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신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대표단의 육로 방북이 성사된다면 지난 7년동안 이뤄낸 남북 협력의 성과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효석 원내대표는 또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사건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내 아프간 대책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