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11일 두번째 정상회담 준비기획단 회의
Write: 2007-08-11 14:04:04 / Update: 0000-00-00 00:00:00
정부는 11일 두 번째 남북 정상회담 준비기획단 회의를 열고 정상회담 예상 의제와 전략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통일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정상회담 준비기획단은, '평화와 경제' 를 이번 정상회담의 핵심 틀로 간주하고 이에 따른 각론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11일 회의에서는 특히 북핵 문제와 남북 관계에서의 일정한 진전을 조건으로 포괄적 경협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10일 답신이 오지는 않았지만, 북측이 주말에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하자고 한 것으로 알려져, 실무진이 곧 접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실무 회담이 열리면 의제 조율과 함께 의전과 통신, 경호 등 시급한 사안부터 논의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