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남북 이산가족 화상 상봉이 오늘부터 (13일) 이틀 동안 서울과 부산 등 전국 8개 도시, 12개 상봉실과
평양의 10개 상봉실에서 하루 4차례씩 열립니다.
이번 화상 상봉에서는 남북 각각 40가족씩, 모두 560명이 가족 대 가족 상봉 방식으로 혈육의 정을 나누게 됩니다.
이번 상봉 행사 참가자 가운데 최고령자는 올해 108세의 김금수 할머니로 남한에 있는 아들과 함께 13일 수원에서 북한에 있는 외손녀 등을 만날 예정입니다.
남북은 지금까지 모두 5차례의 화상 상봉을 통해 399가족, 모두 2천 6백여 명이 헤어진 가족을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