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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김정은, 49일 만에 백두산 등정…이번엔 군마 타고 군간부 동행

Write: 2019-12-04 08:36:00Update: 2019-12-04 08:59:56

김정은, 49일 만에 백두산 등정…이번엔 군마 타고 군간부 동행

Photo : YONHAP News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9일 만에 군 간부들과 함께 군마를 타고 백두산을 등정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군 간부들과 함께 군마를 타고 백두대지를 힘차게 달리며 조선혁명사의 첫 페이지를 장식한 빨치산의 역사를 뜨겁게 안아보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또 김정은 위원장이 백두산 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봤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시찰에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과 노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 박정천 총참모장과 군 인사들이 수행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청봉숙영지와 건창숙영지, 백두산밀영, 간백산밀영을 비롯한 삼지연군 안의 혁명전적지 사적지들을 돌아봤으며 무포숙영지와 대홍단혁명전적지도 방문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백두산은 언제 와보아도 걸으면 걸을수록 몸과 마음에 새로운 혁명열, 투쟁열이 흘러들고 새로운 의지를 다지게 되는 곳이라면서, 불멸의 생명력을 과시하고 조국의 존엄과 명예를 만방에 높이 떨치게 한 것이 백두의 혁명 전통이라는 것을 새 세대 당원들에게 알려야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백두산 등정은 지난 10월 16일 백마를 타고 백두산을 오른 이후 49일 만입니다.

북한 매체는 또 3일에는 김 위원장이 삼지연군 읍지구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정치, 외교적으로 중대한 고비마다 백두산과 삼지연을 찾아 중대 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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