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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골프장 첫 감염…골프 자체로 전파 단정하기는 힘들어"

Write: 2020-07-04 15:50:43Update: 2020-07-04 16:17:56

"골프장 첫 감염…골프 자체로 전파 단정하기는 힘들어"

Photo : YONHAP News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서 국내 처음으로 코로나19 전파가 일어난 것과 관련해 방역당국이 골프 자체로 전파가 있어났다고 보기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충북 오송에서 정례 브리핑을 갖고 경기도 골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함께 골프를 쳤다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곽진 환자관리팀장은 "확진자와 함께 골프를 친 사람들은 골프 운동만 같이 한 것이 아니라 골프 이후에 같이 이동하고 같이 식사도 하는 등 일련의 행동을 같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곽 팀장은 이어 "골프 자체로 전파가 있어났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달 25일 경기도 광주시의 한 골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함께 골프를 친 동료 11명 가운데 2명이 자가격리 중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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