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사회

"국민 10명 중 7명 게임 이용"…게임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

Write: 2020-08-07 14:15:29Update: 2020-08-07 14:21:35

"국민 10명 중 7명 게임 이용"…게임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

Photo : YONHAP News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이 게임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2020년 게임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2019년 6월 이후부터 최근까지 국민의 70.5%가 게임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4.8%p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가운데 모바일 게임을 했다는 응답이 91.1%로 가장 높았고, PC 게임(59.1%), 콘솔 게임(20.8%, 아케이드 게임 (10.0%) 순이었습니다.

또, 여성(67.3%)보다 남성(73.6%)의 게임 이용률이 높았고, 나이별로는 20대 이하가 30대 이상 연령층보다 상대적으로 게임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게임 이용 행태의 변화도 확인됐습니다.

PC, 스마트폰, 콘솔 게임기, 독립형 VR 기기와 같은 장비로 가상현실 게임을 경험한 이용자의 26.6%가 코로나19 이후 게임 이용 시간이 늘었다고 답했고, 가상현실 게임 콘텐츠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이용자의 45.7%는 게임 구매 비용이 증가했다고 응답했습니다.

반면, 직접 방문해야만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게임장은 코로나19 이후 이용 시간이 감소한 편이라는 응답이 40.7%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10~65세 일반인 3,084명을 대상으로 설문과 면접으로 이뤄졌으며, 앞으로 게임산업 육성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2020년 게임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kocca.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