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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학·식당 집단감염 확산…확진자가 장례식장 방문

Write: 2020-09-22 12:00:02Update: 2020-09-22 12:02:15

대학·식당 집단감염 확산…확진자가 장례식장 방문

Photo : YONHAP News

부산 동아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식당과 다단계 사업설명회의 소규모 연쇄감염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밤사이 부산에서 5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아대 학생입니다.

부산시는 동아대 첫 확진자인 부산 366번 학생과 접촉한 학생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동아대 관련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시는 이들 대부분이 같은 동아리 소속 학생들로, 모임을 진행한 식당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재 부산시는 8백여 명을 접촉자로 분류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확진자가 늘어 접촉자 규모는 늘어날 전망입니다.

부산 연제구의 다단계 사업 설명회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 설명회에 참석한 한 명이 또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8명의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부산시는 설명회에 참석한 직원과 방문자를 50명으로 파악하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한 식당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산 362번 확진자가 방문한 부산 북구의 식당에서 또 한 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는데, 이 식당에서 22일 기준으로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 식당을 이용한 확진자 1명이 자가격리 상태에서 전남 순천의 장례식장을 다녀간 사실이 확인돼 보건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장례식장 CCTV 등을 통해 접촉자 190여 명을 파악했고 이 가운데 17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격리 공간을 이탈한 부산 확진자를 경찰에 고발한 데 이어 부산 북구보건소가 이 사실을 확인하고도 통보하지 않았다며 구상권 청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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