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수출이 7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7% 늘어난 480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입도 1.1% 늘어난 391억 7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무역수지는 88억 8천만 달러로 5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우리나라 수출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 2월 3.6% 증가에서 3월 1.7% 감소로 내려갔습니다.
이후 4월 -25.6%, 5월 -23.8%, 6월 -10.9%, 7월 -7.1%, 8월 -10.1% 등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다 지난달 7개월 만에 증가세로 다시 올라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