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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소차 소재 등 60개 품목 할당관세…연 4천억 지원 효과

Write: 2021-01-03 13:00:50Update: 2021-01-03 16:55:28

수소차 소재 등 60개 품목 할당관세…연 4천억 지원 효과

Photo : YONHAP News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미래차·반도체·바이오 등의 분야 60개 수입품목에 관세를 인하해주는 할당관세를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할당관세란 산업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거나 수입 가격 급등으로 인한 가격불안을 안정시키기 위해 산업용 원부자재에 대해 매년 1년간 기본세율(3∼8%)보다 낮은 세율(0∼4%)을 적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산업부 소관 할당관세 품목은 지난해 49개 품목에 11개 신규 품목을 더해 올해 60개로 확대됐습니다.

이 가운데 수소차·이차전지·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31개 품목은 관세율을 0%로 내리고, 자동차·철강·섬유·광학 등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1개 품목은 0∼4%의 관세율을 적용합니다.

산업부는 올해 할당관세를 통해 연간 약 4천억 원 규모의 관세 지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소재·부품·장비 신산업 육성과 주력산업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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