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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비대위원 4명 선임…"40대 이하로 변화주도 할 것"

뉴스2018-06-16
바른미래, 비대위원 4명 선임…"40대 이하로 변화주도 할 것"

6·13 지방선거 이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바른미래당이 16일 재선의 오신환 의원을 비롯해 4명을 비대위원을 인선했습니다.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오신환·김수민·채이배 의원과 이지현 바른정책연구소 부소장 등 모두 4명을 비대위원으로 선임했다고 신용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이번에 선임된 비대위원은 모두 40대 이하 젊은 정치인들로, 바른미래당이 새 시대에 맞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게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바른미래당 비대위는 김동철 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7명으로 꾸려질 예정으로, 다음 주 21일 또는 22일 선출되는 새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합류하면 '7인 비대위 체제'의 구성이 완료됩니다.

다만 지도부 공백 사태를 최소화하고 어수선한 당 분위기를 조기에 수습하기 위해 비대위는 오는 18일부터 가동됩니다.

김동철 비대위원장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당 체제 정비와 국민의당·바른정당 출신 간의 화학적 융합을 비대위의 첫 과제로 꼽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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