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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 "북한에 대한 최대의 압박작전 계속할 것"

뉴스2018-04-13
미 재무 "북한에 대한 최대의 압박작전 계속할 것"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은 현지시각 11일 북미 정상회담 추진과 관련해 "지금 북한이 대통령과 대좌해 핵무기 폐기를 논의할 용의를 보이는 가장 큰 원인은 '최대의 압박작전'"이라고 말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하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서 대북 제재와 관련해 "우리는 중국뿐 아니라 특히 일본, 한국 등 우리 동맹국과 매우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그는 현재 북한을 추가로 제재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미래에 일어날 행위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얘기하고 싶다"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최대의 압박작전을 계속할 것이라는 점은 장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나에게 우리 최대의 압박작전을 계속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밤낮으로 향후 여러 다른 제재 프로그램들을 위해 일하는 재무부와 정보기관 사람들이 있다"면서 "우리는 이러한 정책을 계속 강력하게 활용할 것"이라고 습니덧붙였다.

한편 므누신 장관은 미국의 탈퇴 가능성이 제기돼온 이란핵협정과 관련해 "우리는 이란의 행동을 전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대통령도 JCPOA에 대한 조처를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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