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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게임 성대한 폐막...한국 종합2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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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4 18:04:45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이 4일 폐막식을 끝으로 1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습니다.
'평화의 물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이번 대회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 45개 회원국에서 선수 및 임원 1만5천 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수영과 육상, 야구와 축구 등 36개 종목에서 총 439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벌인 가운데 우리나라는 금메달 79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84개를 수확해 5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의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4일 오후 6시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폐막식은 1시간 동안의 '맞이 행사'로 시작해 이어 '아시아는 이제 인천을 기억할 것입니다'라는 주제로 본 행사가 펼쳐집니다.
이번 대회 MVP로는 수영에서 4관왕에 오른 일본의 하기노가 선정됐습니다.
다음 하계 아시안게임은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