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민: 혹시 김태주씨 좋아했던 건 아니죠?
尚旻 : 你该不会是喜欢金泰珠吧?
윤호: 좋아했었죠.
允浩 : 我喜欢过她。
상민: 예? 그러면 왜 우리 오빠한테 양보했어요? 왜 왜 그냥 뺏기도록 그냥 냅뒀어요?
尚旻 : 什么?那你为什么把她让给我哥哥了?为什么让她被别人抢走了?
윤호: 내가 좋아하는 태주 씨의 선택을 존중했으니까요.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이상준 배우를,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사랑하니까.
允浩 : 我喜欢泰珠,我尊重她的选择。我喜欢的女人爱的是我喜欢的演员李尚俊。
상민: 눈물 나서 못 들어주겠네. 이젠 꿈도 꾸지 마요.
尚旻 : 我眼泪都要流出来了,实在听不下去了。以后想都别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