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 저녁은 먹었니? 우리는 먹었는데.
庆爱 : 晚饭吃了吗?我们是吃过了。
유나: 수재 네! 아니!
宥娜、秀在 吃了!没有!
수재: 먹었어.
秀在 : 我们吃过了。
경애: 뭘 먹어? 안 먹었네! 너 유나 말 되게 잘 듣는다. 눈짓하는 거 봤어.
庆爱 : 吃什么了?一看就知道没吃!你还真听宥娜的话啊?我都看见你看她脸色了。
수재: 알았으면 넘어가지 엄만 눈치가 없어!
秀在 : 知道的话就别这样啊,妈你真没眼力见儿!
경애: 고마운 줄 알아! 쫄쫄 굶으면 좋겠니! 가뜩이나 유나 긴장했을텐데...
맛있는 거 해줄게. 잠깐만 있어.
庆爱: 你还得谢我呢!难道饿得筋疲力尽就好了? 宥娜本来就挺紧张的……
我给你做好吃的,你等一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