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언니, 형우님 안녕하세요. 

늘 좋은 추천음악 감사드려요~~ 

올해 6살된 아들이 있어요. 

임신했을때.. 딸을 기다리는 의미로 ..  

태명이  “딸기” 였어요. 

그래서 일까요 ㅠㅠ 아들인데 취향이 너무 여성스러워요.  

2살즘부터 “ 엘따 ~~” 를 시작으로.. 

지금은 모든 여자캐릭터를 좋아해요. 

스케치북에는...  분홍색, 보라색 긴머리의 공주그림만 가득하고요. 

사촌누나가 준 바비인형으로 하루종일 공주놀이를 해요. 

반지, 귀걸이, 팔지, 목걸이... 장식하는것도 좋아하고요. 

며칠전엔 손톱 발톱에 핑크색으로 칠을 했더라고여. 

커서 공주가 될거라며. 생일 선물로 공주드레스를 사달라고 하네요.. 

공주 영상을 볼때면.. 상의를 머리를 통과해서 허리까지 내려 입고 , 치마라며 춤을 추고 놀아요. 

주변에서 취향이란건 수시로 바뀌니 걱정할일이 아니라고는 해요. 

강압적으로 좋아하지 못하게 할수도 없으니.. 그냥 하고픈거 가능한 다 해주고있는데요. 

반지, 목걸이 하고 소꿉놀이 하는걸 보고있으면 

잠깐 귀엽다가도 ... 왠지 걱정이 되네요~ 

저의 멘탈을 잡아줄만한 노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