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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국민 주자들 정책 대결···자유한국당 후보 9명

뉴스2017-03-17
민주·국민 주자들 정책 대결···자유한국당 후보 9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은 17일 오후 1시 30분 두 번째 TV 합동 토론회에 참석해 정책과 대선 전략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입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적폐청산의 적임자임을 부각하면서 '준비된 대통령'의 이미지를 강조한다는 전략입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통합의 리더십'을 부각하며 문 전 대표와 대립각을 세울 전망입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문 전 대표와 안 지사의 리더십을 모두 겨냥하며 자신이 적폐청산의 적임자임을 강조한다는 계획입니다.

국민의당은 17일 오전 11시 예비 경선을 실시해 6명의 대선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합니다.

우선 각 후보자가 5분 동안 정견 발표를 한 뒤 투표를 하고, 1~3위 득표자가 본 경선에 진출합니다.

예비 경선에는 안철수 전 대표, 손학규 전 대표, 박주선 국회부의장 등이 참여합니다.

자유한국당은 17일 후보자 정견발표대회를 개최하고 1차 컷오프를 위한 여론조사를 합니다.

자유한국당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후보자 비전대회'를 열어 후보들에게 15분짜리 정견 발표를 하도록 주문했습니다.

현재 홍준표 경남지사, 원유철·조경태·안상수· 김진태 의원을 비롯해 9명이 경선에 참여합니다.

한국당은 17일 여론조사를 실시해 1차 컷오프 합격자 6명을 오는 18일 발표하고 오는 20일에는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해 본 경선에 돌입합니다.

오는 31일 전당대회 현장 투표 결과와 국민 여론조사를 50대 50으로 반영해 최종 후보를 결정합니다.

바른정당도 17일 경선 후보 등록을 마감합니다.

16일 유승민 의원에 이어 17일 남경필 경기지사가 후보로 등록하면서 2파전이 벌어질 예정입니다.

바른정당은 오는 18일 호남권 방송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당내 경선에 돌입하며 오는 28일 후보자 지명대회에서 당 대선후보를 결정합니다.

바른정당은 '국민정책평가단 투표 40%, 당원선거인단 투표 30%, 일반국민여론조사 30%'로 대선후보를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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