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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준 전 국정원장, 무소속 대선출마···예비후보 등록

뉴스2017-03-17
남재준 전 국정원장, 무소속 대선출마···예비후보 등록

박근혜 정부 초기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남재준 전 원장이 17일 19대 대통령선거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남 전 원장 측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땅에서 종북좌파를 척결하고, 갈등과 분단을 넘어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통일대한민국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출마 이유를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선 후보 캠프에서 국방안보 특보를 지낸 남 전 원장은 박근혜 정부 들어 첫 국정원장을 지냈습니다.

서해 북방한계선 논란과 관련해 2013년 국정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의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을 전격 공개했을 당시 원장이었습니다.

군 출신인 남 전 원장은 앞서 노무현 정부 당시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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