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민생ㆍ정책 행보…한국, 6명으로 압축

정치권의 경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민생과 정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소래포구 화재 현장을 찾아 신속한 지원을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대학생 당원들을 만나 대연정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과 최성 고양시장은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고, 19일 오전 생방송되는 KBS토론회에 대비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지사는 모친이 좌판 장사를 하던 대구 서문시장에서 당당한 서민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홍 지사는 이 자리에서 성완종 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는다면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자살을 검토하겠다고 말해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19일 오후 발표된 자유한국당의 1차 여론조사 경선에선 홍 지사를 포함해 원유철, 김진태, 김관용 안상수, 이인제 등 6명의 후보가 컷오프를 통과했고 조경태, 신용한, 김진, 세 후보는 탈락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남경필 두 후보는 19일 광주MBC로 녹화 방송되는 TV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