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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유승민 확정 등 정치권 종합

뉴스2017-03-29
바른정당 유승민 확정 등 정치권 종합

바른정당이 대선 후보로 유승민 의원을 확정했습니다.

유 의원은 국민정책평가단 투표와 당원선거인단 투표, 일반 국민 여론 조사를 합산한 결과에서 약 63%인 3만 6,593표를 얻었습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37% 가량인 2만 1,625표를 득표했습니다.

국민의당은 부산·울산·경남에서 실시된 세 번째 순회경선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압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

안 전 대표는 74.49%의 득표율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박주선 국회 부의장을 큰 표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은 영남권 TV 토론회에서 맞붙었습니다.

호남지역 경선에서 압승을 거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자신이 필승카드라며 '대세론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새로운 정치를 내세우며 반전을 노렸습니다.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남지사와 김진태 의원, 이인제 상임고문, 김관용 경북지사는 최종 후보 선출 전 마지막 TV 토론회에 참여해 단일화와 사드 배치 문제 등에 대해 논쟁을 벌였습니다.

한국당은 29일부터 이틀 동안 여론조사를 한 뒤 현장 투표 결과와 합산해 오는 31일 전당대회를 열고 대선 후보를 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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