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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주자 종합

뉴스2017-04-11
대선 주자 종합

19대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이 채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각 정당 대선 후보들은 공식 선거 운동 시작 전에 지지율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기본료를 폐지하고 단통법을 개정해 휴대전화 구매 비용을 낮추겠다는 내용이 담긴 통신비 인하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문 후보는 이어 경남 창원으로 이동해 경남 항공 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하는 등 부산경남 민심을 공략하기 위한 지역 공약들을 제시했습니다.

오후에는 부산과 울산에 방문해 지역 행보를 이어갑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경기도 파주의 임진각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홍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좌파 1중대, 2중대에 불과하다면서 보수우파 통합만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할 선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이 항공모함 칼빈슨 호를 한반도에 전개한 것과 관련해, 좌파정권의 대북정책이 현 위기를 초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중소기업중앙회 간담회에 참석해 일자리의 대부분을 중소기업이 만든다며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국책연구소의 성과를 벤처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딸의 재산과 관련해선 며칠 내로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를 만나 사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유 후보는 사드는 방어용이라며 한중 관계가 회복되길 바란다고 했지만 우 대표는 중국 북부의 절반이 사드 레이더 범위에 포함된다며 배치를 반대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도 우 대표를 만나 외교 현안을 논의했고 오후에는 소상공인 정책과 에너지 정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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