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뉴스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조원진 의원이 11일 친박단체들이 주도해 만든 새누리당의 대선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새누리당은 11일 낮 12시까지 국민경선 입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조원진 의원이 단독으로 입후보했다면서, 별도 경선 없이 조 의원을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기탁금 3억 원을 내고 오는 16일까지 선거관리위원회에 대선 후보로 등록할 예정입니다.
한편 조 의원과 새누리당 관계자들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상대책위 회의와 세미나를 열고 본격적인 정당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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