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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주한 외국기업인 만나 "지금이 대한민국에 배팅할 찬스"

뉴스2017-04-12
문재인, 주한 외국기업인 만나 "지금이 대한민국에 배팅할 찬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12일, 주한 외국 경제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지금이 대한민국에 크게 배팅할 찬스라고 말씀드린다"며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12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주한유럽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에서 "저는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살릴 자신이 있다. 대한민국 경제는 지금보다 훨씬 더 크게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참석자들에게 "여러분은 이미 한국 경제의 발전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계신다.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부탁드린다"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문 후보는 "외국자본이 우리나라에 와서 기업을 세우고 일자리를 만들고 이익을 창출하고 세금을 내면, 그 기업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한국기업이다. 정부가 마땅히 지원해야 한다"며, "외국인 투자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외국 기업이 우리나라 투자를 망설이는 이유를 차례로 열거한 뒤 "대통령이 되면 선진국 못지않은 투자, 경영 환경과 안정적 생활 환경을 만들겠다"면서, 정부 정책 결정의 투명성, 정책의 일관성, 불필요한 규제의 축소 등을 개선 방향으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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