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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범우파 세력 재결집…도약의 전기 마련"

뉴스2017-04-13
정우택 "범우파 세력 재결집…도약의 전기 마련"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은 13일 4·12 재보궐 선거 결과와 관련 "엄중한 안보와 경제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을 수호할 주축 세력은 자유한국당 뿐임을 유권자 여러분들이 다시 한 번 확실하게 확인해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은 1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재보궐 선거에서 공천한 23곳 중 50%가 넘는 12곳에서 승리했다. 특히 보수 우파 세력의 뿌리인 대구 경북에서는 6개 지역에서 전승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대표 권한대행은 "영남권 압승은 홍준표 후보를 중심으로 범우파 세력들이 다시 한 번 결집하고 있는 모습"이라면서 "자유한국당에 도약의 전기를 마련해 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은 "실제 민심이 재보궐 선거에서 그대로 나타났다. 이런 변화와 흐름을 언론이 다양한 방식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보도해달라"라면서 "한국당은 응답율 10%도 안되는 여론조사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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