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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44.8%, 안철수 36.5%, 홍준표 8.1%"

뉴스2017-04-13
"문재인 44.8%, 안철수 36.5%, 홍준표 8.1%"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40%대 중반으로 지지율을 끌어올리면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고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3일 밝혔습니다.

리얼미터가 MBN·매일경제신문 의뢰로 전국 성인 1천525명을 대상으로 지난 10∼12일 실시한 4월 2주차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는 지난주보다 2.6%포인트 오른 44.8%를 기록했습니다.

전주보다 2.4%포인트 오른 안 후보는 36.5%로 문 후보를 8.3%포인트 차로 추격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는 8.1%,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2.8%,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는 1.7%로 모두 지난주보다 내렸습니다.

15주 연속 1위를 지킨 문 후보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과 4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은 66.8%, 중도층에서도 46.6%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1.6%포인트 오른 44.8%로 3주 만에 반등했고, 국민의당이 3.3%포인트 오른 26.5%로 2위에 올랐습니다.

한국당은 1.5%포인트 떨어진 9.0%, 정의당은 0.5%포인트 떨어진 5.1%, 바른정당은 1.7%포인트 떨어진 3.7%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민주당은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과 모든 권역에서 선두를 달렸고, 국민의당은 5주 연속 상승해 지난해 4월 4주차 조사 이후 1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MBN·매일경제신문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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