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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5, 대선 후보 정책공약 경쟁

뉴스2017-04-14
D-25, 대선 후보 정책공약 경쟁

5.9 대선이 2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정당 대선 후보들의 행보가 더욱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13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 내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을 30% 감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중국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장관급 의제인 미세먼지 문제를 한중 정상회담 의제급으로 격상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14일에는 보육과 일자리 창출 공약을 공개합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특강에서 집권 1년 안에 모든 규제를 풀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법인세를 올리지 않고, 정규직 채용을 많이 하는 기업에 감세와 인센티브를 주는 등의 친기업 정책 노선을 예고했습니다.

홍 후보는 14일에는 보수 진영 지지 기반인 대구와 경북을 찾아 지지를 호소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휴대전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도입 등 방송 통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논란이 됐던 '단설 유치원' 발언에 대해선 병설 유치원을 많이 만들어야 유치원 공교육화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변양호 전 기획재정부 국장을 경제특보로 영입한 데 이어, 14일에도 추가 영입 인사를 공개합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농업인 단체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김영란법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빼고, 농식품 안전 방역청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14일에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정책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심상정 후보는 13일 농민 기본소득 월 20만 원 지급 등 농업 정책을 내놓은 데 이어 14일에는 노동과 에너지 정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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