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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공식 선거 운동 시작

뉴스2017-04-17
17일부터 공식 선거 운동 시작

17일 자정부터 제19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선관위에 공식 등록한 후보 15명이 17일부터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국회 의석 수에 따라 기호1번 문재인, 2번 홍준표, 3번 안철수, 4번 유승민, 5번 심상정 후보 순으로 붙었습니다.

각 정당들은 17일부터 현수막설치나 선거벽보 부착, 유세차 동원을 통한 선거운동을 하게 됩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진보 성향 후보로는 처음으로 17일 오전 대구에서 첫 유세를 하고, 대전을 거쳐 서울 광화문으로 갑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방금 서울 가락시장 방문을 마치고 대전 중앙시장, 대구 칠성시장으로 이동해 첫 유세를 대구에서 마무리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선거운동이 시작된 0시에 인천항 해상교통안전센터를 방문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역시 0시에 서울 종합방재센터를 찾아 '안전'을 강조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심야 노동 현장인 서울메트로 지축 차량기지를 찾아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다음달 8일까지 22일 동안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대선에선 이전 선거와 달리 선거 당일인 9일에도 인터넷과 이메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선거 운동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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