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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 전국 돌며 기선잡기

뉴스2017-04-18
대선 후보들, 전국 돌며 기선잡기

대통령 선거 D-21일,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입니다.

17일 대구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18일 제주와 호남을 방문하며 통합 행보를 이어갑니다.

문 후보는 오전에 제주 4.3 평화공원을 참배한 후, 4.3 항쟁 진상 규명과 명예회복을 책임지고 완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후에는 어르신 공약도 발표합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울산과 부산, 경남을 차례로 돌며 PK의 보수 결집을 시도합니다.

홍 후보는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대북정책에 대해선 사실상 김정은이 대통령이 되는 것이라며 안보 불안감을 자극했습니다.

전통시장을 찾으며 서민 대통령임도 강조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7일 호남에 이어 18일은 대전과 대구를 방문해 중도와 보수 표심을 다집니다.

소득 하위 50% 노인의 기초연금을 30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하는 등 어르신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오후에는 대구 서문시장을 올해 세 번째로 찾아 통합과 민생 행보에 나섭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18일도 파주와 양주, 동두천 등 경기 지역을 돌며 수도권에서 역전의 바람을 일으키는데 주력합니다.

김포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일일교사로 나서, 청소년들이 꿈을 기를 수 있도록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인천 유세에 이어, 5시 퇴근, 주 35시간 노동 시대를 열겠다며 노동시간 단축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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