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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일일 교사 체험..."꿈 기를 수 있는 나라 만들 것"

뉴스2017-04-18
유승민, 일일 교사 체험..."꿈 기를 수 있는 나라 만들 것"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18일 한 특성화 고등학교에 일일교사로 나서 "청소년들이 꿈을 기를 수 있도록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는 나라를 꼭 만들어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이틀째인 18일 경기도 김포의 한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일일 교사 체험을 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유 후보는 학생들에게 "젊은이들의 꿈이 7급, 9급 공무원과 교사인 나라가 되면 나라 전체가 생동력이 없어진다"며 "여러분이 꼭 꿈을 가지고 뭔가 도전해서 내 손으로 성공할 수 있는 꿈을 갖고 꼭 도전해보라는 말을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집안 형편에 관계없이 교실에서 수업만 잘 받으면 대학진학을 원하든 직업을 갖든 그런게 잘 이뤄지는 나라를 만드는게 중요하다"며 "학교 교육이 교실안에서 잘 이뤄지도록 저희들이 뒷받침해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특성화고 같은 경우에는 의무교육을 했으면 좋겠다"며 "정부가 전액 지원해서 학부모의 부담없이 교육을 바꿔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학입시 제도와 관련해 "너무 자주 바꾸는 것 자체가 안 좋다"며 "모든 교육이 학교 안에서 이뤄지도록 하고, 학교생활종합기록부와 내신, 수능 위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후보는 이후 파주시 문산읍에 있는 선유산업단지를 둘러보고 근로자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 하며 고충을 들었습니다.

오후에는 양주와 동두천, 의정부, 남양주 일대를 돌며 집중 유세를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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