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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SOC 뉴딜 정책' 발표..."노후 인프라 새 인프라로 교체"

뉴스2017-04-20
홍준표, 'SOC 뉴딜 정책' 발표..."노후 인프라 새 인프라로 교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20일, "대한민국 인프라는 대형 사고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있다"며 "노후화된 인프라를 전면적으로 새 인프라로 교체해야 할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후보는 20일 인천 경인항 통합운영센터에서 'SOC 뉴딜 정책'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후보는 "노후 공공인프라의 심각성은 국민 안전성을 위협하는 폭탄이다. 노후 공공 인프라는 지하철, 교량 도로, 철도, 상하수관 가스 등 널려있다"며 "5년 단임정부는 눈에 보이는 실책을 관리하기 위해 심각한 문제를 뒤로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되면 총리실 산하에 '공공 인프라 개선 기획단'을 만들어 6개월 이내에 전국 소재 터널, 항만, 댐 하천 상하수도에 대한 안전 진단을 실시하겠다"며 "이를 기초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실시한 것처럼 노후 인프라 재건 5개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또 "임기중 추진된 1차 5개년 사업에 50조 원이 투입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기초 체력을 기르고, 내수 진작으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혜택을 서민에게 돌아가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뉴딜플랜은 단순한 노후 인프라 교체 사업이 아니다"라며 "ICT를 접목해 노후 인프라를 안전한 '스마트 인프라'로 고도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인프라를 새롭게 단장해 안전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고, 국민 안전과 일자리 창출, 경제활성화 목표를 동시에 이루겠다"며 "홍준표의 뉴딜 플랜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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