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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말 선거운동…전국 누비며 지지 호소

뉴스2017-04-22
첫 주말 선거운동…전국 누비며 지지 호소

공식 선거 운동 시작 뒤 첫 주말을 맞은 22일, 각 당의 대선 후보들은 전국을 누비며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각종 정책 공약도 제시하며 지역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울산을 방문해 지역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문 후보는 원자력·석탄화력 발전의 비중을 줄이고 신재생 천연가스 발전 비중을 높이는 탈원전, 친환경 대체 에너지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충북 청주를 찾아 오송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 등의 충북권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홍 후보는 대학시절 성범죄 모의 논란을 낳은 자서전 내용과 관련해 어릴 때 저질렀던 잘못이고 스스로 고백했다며, 용서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부산 북항 재개발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해신공항을 확실히 키우고 부산을 동북아 해양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서 창원으로 이동해 부산·경남권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울산을 찾아, 자동차·조선 산업 연구개발 클러스터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울산지역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전남 순천과 구례를 차례로 돈 데 이어, 오후에는 광주 충장로를 찾아 호남인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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