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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측 "가짜 '문재인 펀드' 모집 주의보 발령"

뉴스2017-04-24
문재인 측 "가짜 '문재인 펀드' 모집 주의보 발령"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24일 SNS상에서 가짜 '문재인 펀드' 모집이 이뤄지고 있다며 "피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 측 박광온 공보단장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가짜 문펀드가 등장했다"며 "이자율 11.6%, 모집기간 4월 24일부터 25일 등 사람들을 속이기 쉽게 돼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박 단장은 "기업은행 계좌번호가 적혀있고, 자칫 속아넘어갈 소지가 있어 주의보를 발령하고자 한다"며 "참고로 저희가 해당 은행에는 바로 연락을 취해 조치를 했고, 경찰청에 바로 고발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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