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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 4차 TV 토론회서 또다시 격돌

뉴스2017-04-25
대선 후보들, 4차 TV 토론회서 또다시 격돌

주요 정당 대선후보들은 25일 공식 유세 일정을 최소화하고, 25일 오후 8시 40분부터 시작되는 4차 TV토론 준비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25일 TV 토론은 2시간 50분간 진행되며, 주도권 토론과 시간 총량제 자유 토론 방식을 함께 활용합니다.

자유 토론의 주제는 '안보논쟁'과 '경제적 양극화 해소방안'이며, 각 후보들은 앞선 토론 때와 마찬가지로 주요 현안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토론회 외의 일정을 잡지 않은 채 토론회 준비에만 매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북한 인권결의안 사전 문의' 의혹이 제기된 '송민순 회고록' 문제와 '북한 주적' 논란 등 안보 관련 주제를 중점적으로 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 후보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이북 5도청을 방문해 이북 5도민회와 함께 북한 현안과 통일과 관련된 주제 등을 놓고 논의합니다.

이어 대한민국 재향경우회를 방문한 뒤, 청년 창업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청년 창업에 대한 애로점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합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 후보도 예정된 공약 발표와 대학가 유세 일정을 조정하고, 토론회 준비에 집중합니다.

안 후보 측은 "'안철수다운 토론'을 할 것"이라면서 "과거보다는 미래에 집중하고 네거티브보다는 정책이나 공약으로 승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25일 오전 8시 여성신문과 범여성계 연대기구가 주최하는 성평등 정책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도 성평등 정책 간담회에 뒤이어 참석한 후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나 거리 유세를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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